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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상언향우회 신년교례회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1.12 10:02 수정 2012.01.12 09:24

마을 주민 80여 명 초청

 
ⓒ 성주신문 

지난 8일 대구 알리앙스예식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용암면 상언2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언향우회 2012년 신년교례회'가 개최된 것.

신재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피영수 회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고향 어르신들과 친지, 그리고 선후배들을 모시고 신년교례회를 갖게 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전한 뒤 "특히 반월당 지하철본부 경찰대장인 차재문 씨를 비롯해 서울에서 참석한 김종만 씨, 마을 최장수 어르신인 금오댁 할머니 등 많은 고향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가울 따름"이라며 큰절로 인사를 청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친선단합대회에서는 전 회원이 자기소개와 함께 노래자랑에 동참, 오랜만에 만난 고향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상언2리는 80년대까지 70∼80가구가 한가족처럼 지내왔으며, 현재도 관내에서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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