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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청년회의소 주관 '신년인사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1.12 10:29 수정 2012.01.12 09:50

기관단체장 150여 명 참석/인사 나누며 새해 결의 다져

성주청년회의소(이하 JC)가 주최·주관하고 성주군이 후원한 '2012 임진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3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이인기 국회의원, 김항곤 군수, 배명호 군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과 성환이 교육장, 김학태 소방서장,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각 참석자들은 2012년에도 다같이 힘을 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본 식에 앞서 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신년 합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JC가 합창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욱 JC 회장은 주관사를 통해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아랫사람과 윗사람 간의 소통이 원활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며 덧붙여 "JC 역시 소통을 통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항곤 군수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성주에 좋을 일만 가득하길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 군수와 배 의장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임진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촬영을 끝으로 신년인사회는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자축 만찬에서 각 기관단체장들이 손을 모아 시루떡을 자르고 건배 제의를 하며 다시 한 번 새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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