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경찰서(서장 권오덕)는 방학기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관내 각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및 학교폭력 피해발생 시 신고방법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돼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책을 내놓은 것.

이에 경찰서는 지난 10일 명인중·정보고등학교에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심각성 및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안전 Dream' 신고방법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27개 전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경찰관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