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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서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일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2세대와 북한이탈주민 1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강 보안협력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멀리까지 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등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