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 17일 성주웨딩에서 신년인사회 및 1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배명호 군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성중회 역대회장 및 임원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중회가 올해부터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만큼 오늘의 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중회는 기업 간 정보교류를 비롯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일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지역과 더불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의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중소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온 성중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의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수출 비중을 늘리는 등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정 도의원과 박 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성중회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에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한편 2005년 9월에 설립된 성중회는 회원 간 정보공유, 기업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우수회원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