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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대교 신설 조기 시행 가시화 되나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09 09:12 수정 2012.02.09 09:13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사업 조기시행 촉구… 긍정적 답변 받아내

↑↑ 김항곤 군수가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 성주대교 신설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성주신문

성주군은 1975년에 설치된 국도30호선(부안-대구)상의 성주대교(구)가 노후교량으로 차로폭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보·차도의 구분이 없는 점을 감안, 보행자의 안전 및 교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성주대교 신설사업 조기 시행을 건의했다.

김항곤 군수는 지난달 16일 군을 방문한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 관계자에게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기 시행을 촉구한 것.

특히 이날 김 군수는 국토해양부와 대구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에게 군을 통과하는 주요도로인 국도30호선상의 평면교차로 중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인 소학교차로 및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동곡, 문양교차로에 대해서도 입체교차로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성주대교 신설의 경우 조속히 실시설계를 시행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입체교차로 설치는 국도병목지점개선사업 5개년계획에 소학·동곡·문양교차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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