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신안주씨 종친회 신년교례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09 09:18 수정 2012.02.09 09:19

150여 종친회원 참석 덕담 나누며 새해 인사

 
ⓒ 성주신문 

신안주씨 대구경북종친회(회장 주갑수)가 지난 2일 대구 알리앙스예식장에서 임진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종친회가 주최하고, 주설자 여성종친회장이 주관한 가운데 150여 명의 종친회원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신년교례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 여성종친회는 신안주씨 시조인 주자 선생에 대한 헌다례 의식을 행했으며, 이어 열린 본 행사는 주효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민의례와 주자십회훈 낭독 등이 진행됐다.

계속해서 주갑수 회장의 신년 인사와 함께 주강·주인돈 종로의 신년 덕담, 그리고 시조에 대한 세배로 주자영정 묵례배례가 있었으며, 주종수 명예회장의 제의로 참석자 상호 세배가 이어졌다.

이날 주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진년 흑룡의 활기찬 기상이 전국 18만 종인들에게 빠짐 없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모든 종인이 만사형통하고, 아울러 종친회도 끊임없이 발전할 것"을 기원했다.

주설자 여성회장도 "자랑스러운 신안주씨 종친회원들 간에 마음을 열고 따뜻한 사랑과 인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본받아 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랜만에 모인 회원들 간에 정과 덕담을 나누는 만찬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 신년 단합대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성주에서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주천석 부회장, 주창수·주남식 총무와 주재범 금수면장, 주공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