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한부모·가정위탁아동 멘토링사업 실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16 09:37 수정 2012.02.16 09:36

정서적 지지, 상담이 건전한 성장 돕는다

성주군은 부모가 역할을 다 할 수 없어 사회·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위탁·장애인가정의 아동들에게 지역의 인적자원을 연결하는 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

멘토링사업은 멘토(자원봉사자)와 멘티(대상아동)를 연결해 정서적 지지와 상담은 물론 주기적인 장보기, 목욕 가기 등 일상생활 활동과 여행 및 영화관람 등 사회문화활동에 동참 할 계획이며, 아울러 아동들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충족되지 못한 여러 가지 욕구들을 채워줌으로써 건전한 성장을 돕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달리 개인과 개인이 만나 인생의 가치를 나눌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를 좀 더 깊이 있게 끌어주는 활동으로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멘토는 지역에 거주하며 1년 이상(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부부나 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생활지원과(930-6165)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