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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산악인 엄홍길 씨와 노춘애 화백의 만남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6.14 10:38 수정 2012.06.14 10:39

'산 그림' 기획초대전 열어

↑↑ 엄홍길 씨와 노춘애 화백(뒷쪽 우측 네 번째와 다섯 번째)의 기념촬영 모습
ⓒ 성주신문

지난달 30일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신상'에서 산악인 엄홍길 씨의 네팔 휴먼스쿨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노춘애 화백이 '산 그림' 주제로 기획초대전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노 화백은 자연생명문화촌(선남면 소재) 촌장을 지내며, 평생 자연과 산을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 중 한 사람이다. 특히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동경에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1996년부터 한국에서 전업작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노 화백은 "이번 네팔 휴먼스쿨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기획초대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길은 전업작가로서 창조적인 새로운 작품을 화폭에 담아 선보여 드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씨와 노 화백은 산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기획초대전을 열었으며, 지난 5일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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