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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중·고 총동창회 이사회 개최 성황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6.28 09:08 수정 2012.06.28 09:08

동문 이사회 임원 모교에 모여 / 역사관, 금산장학회 협의

↑↑ 주설자 총동창회장
ⓒ 성주신문

↑↑ 이하영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
ⓒ 성주신문

↑↑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
ⓒ 성주신문

↑↑ 성주중·고 총동창회 이사회 모습
ⓒ 성주신문

지난 23일 성주중학교 도서관에서 성주중·고 동문 이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성주중·고 총동창회 이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주설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이하영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 이태근 전 고령군수, 전성수 성주중 교장, 최성곤 계명대학교 교수 등의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이사회는 최성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하영 고문위원은 축사를 통해 "모교 역사관 건립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진 노고의 결과이며, 오늘 이사회 모임을 통해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들이 좋은 말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1 총동창회 정기총회 결과 발표, 성주고등학교 역사관 건립의 결산 내역과 금산장학회 기금 운영 내역, 2012년도 장학회 기금운영안에 대한 안건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전 장관은 '내고향 성주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전 장관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성주참외뿐만 아니라 사계절 아름다운 가야산을 품고 있는 고향을 널리 홍보하는 일이 앞으로 성주가 나아갈 길이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모교의 역사관 건립은 훌륭한 선배님들의 업적과 학교의 변천 모습을 통해 후배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돼 선배님과 같이 나라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완공됐다"며 "후배들이 선배님의 뒤를 따라 훌륭한 사람이 돼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총동창회가 번창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자리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며, 이러한 동문들을 위한 돈독한 친목의 자리가 밑바탕이 돼 모교와 지역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중·고 총동창회는 금산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교의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모교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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