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읍장 류태호)은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해 이장상록회(회장 이원기)와 연계해 농업 재해 중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정화 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는 용수로에 방치돼 있는 부직포, 하우스 파이프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기고, 집중호우 시 유수에 악영향을 끼치는 퇴적물, 수초를 제거하는 등 환정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용산1리는 지난 15일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용산들 중앙 배수로를 30여 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하천 정비에 나섰다.
이날 류 읍장은 "용산1리에 이어 백전리, 예산리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으며 제거한 수초를 퇴비로 사용해 지력을 증진시키고, 농업 재해도 사전에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