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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다솜이와 함께 만들어요"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6.28 09:24 수정 2012.06.28 09:25

교원 다문화이해 직무연수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은 지난 20일 관내 유·초·중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다솜이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교원의 다문화 이해 제고 및 전문성 신장, 학습지도능력 배양, 교육과정 속의 다문화 요소 이해 등 다문화교육 이해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한동대 김윤규 교수의 '부적응 청소년 다문화 자녀교육'과 나사렛대 정미리 교수의 '다문화가정 자녀 양육 멘토 양성 과정 실시 사례' 특강이 있었다. 강의를 통해 교원들에게 다문화 교육의 큰 흐름과 교실 속에서 다솜이 학생들에 대한 배려 및 교사의 역할 등을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 벽진초 여미현 교사가 '다솜이 시범학교' 실천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성 교육장은 "최근 우리 성주 지역도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언어문화 체험중심 교육의 다문화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 동등한 한국인이라는 전제 아래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강화시키는 방향에서 접근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다문화 교육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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