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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05 13:15 수정 2012.07.05 01:15

21개 유관기관·단체 합동 훈련

지난달 27일 가야호텔(수륜면)에서 군청, 경찰서, 군부대 및 의용소방대 등 21개 기관·단체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과 소방서가 주관해 긴급구조통제 단장인 김 서장의 총괄지휘 하에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형화재에 의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에 목적을 뒀다.

훈련은 가야호텔 지하 보일러실 공사 중 폭발이 발생, 건물이 붕괴 위험에 있고 화재가 연소 확대 중이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미처 탈출하지 못한 연수생 및 숙박객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소방서와 원거리 위치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과 소방서의 출동으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복구·수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명존중 및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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