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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웃 간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05 13:21 수정 2012.07.05 01:21

성산1리 마을회관 준공식

성산1리는 지난달 23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여러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산1리 마을회관은 1층 철근콘크리트슬라브(대지 347㎡, 건물 90㎡) 구조로 3월에 착공해 4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사업비는 총 1억1천만 원이 들었다.

성산1리 신영수 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준공돼 더없이 기쁜 가운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이처럼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없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잘 보존·관리해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태호 성주읍장은 "주민들의 일치단결로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회관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배수환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많이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모두가 마음 편히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이웃 간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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