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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김영희 씨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돼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12 10:20 수정 2012.07.12 10:20

경북도전에서 12점 이상 획득/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노력

ⓒ 성주신문

소운 김영희 씨가 '2012년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총 12점을 획득해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김영희 씨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낙선 없이 연속해 12번을 입선했다.

이번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는 동일 대회에서 총점 12점 이상을 획득해야 자격이 주어지며 경북도전의 경우 대상 5점, 우수상 3점, 특선 2점, 입선 1점으로 배점된다. 특히 초대작가는 운영 및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도 갖는다.

김영희 씨는 "15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중간에 포기하려고 몇 번을 마음먹었지만 선생님과 주위 사람들의 격려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격려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대작가라는 호칭이 더 정진하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미력하나마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소운 김영희 씨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사)경상북도 서예대전뿐만 아니라 국전, 정수서예대전, 모악서예대전, 대구·경북 서예문인화대전, 영남서예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지역문화예술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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