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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새마을회 소속 3개 단체 연석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12 10:26 수정 2012.07.12 05:14

이창길 전 회장 장학금 전달/ 새마을회관 건립예정 논의

↑↑ 이창길 전 회장(좌측 세 번째)과 장학금 수혜자 학부모들.
ⓒ 성주신문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 3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길 새마을회 전 회장, 강영석 군청 새마을개발과장, 석길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홍종수 새마을문고협의회장, 이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이창길 전 회장은 제희탁(영진전문대 2년), 이성현(경북대 2년), 이경진(대구보건대 1년) 학생들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월 이임사를 통해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매년 300만 원을 새마을회 장학금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연석회의에서는 8월 초에 새마을회관 건립 착공과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 등에 대한 논의했다.

강 새마을개발과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는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유 회장은 "뉴새마을 가꾸기 사업, 새마을회관 건립 등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뉴새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성주읍 예산1리, 초전면 자양1리가 2012 행정안전부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지정됨으로써 벽화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8월 초에 착공하는 새마을회관 건립공사에 대해 5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 준공을 목표로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661㎡)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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