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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출산장려정책 '대통령표창'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19 13:35 수정 2012.07.19 01:35

저출산 극복을 축제로 승화 / 출산장려사업에 기여한 공로

ⓒ 성주신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1일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3회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 경진대회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 18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심층심사에서 김 군수가 발표한 '우리나라 생명문화의 산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군의 출산정책 우수사례는 '인적자원이 성주의 미래 성장동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의 전통문화 계승, 출산·생명존중의 지역역량 강화, 지역이 공감하는 출산장려정책 확산, 출산과 보육의 정책지원 강화를 4대 핵심전략 비전으로 독창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국민 인식 개선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출산장려 전국 확산을 위해 앞장선 결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2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기존의 특산물 축제에서 탈피,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 생명존중을 통한 국민인식을 위한 생명문화축제로 전환해 범국민적인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축제로 승화시켜 출산장려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3회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한 관계 기관과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공적인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제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저출산 문제의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시키고자 국민 참여형으로 실시됐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 군수는 "이번 대통령상을 계기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군민을 위한 군정업무 추진과 향후 출산장려시책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출산·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생명사랑 광장 및 언약원 조성 등 생명문화 컨텐츠 구축으로 출산과 생명존중문화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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