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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선과 조개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안전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7.19 13:36 수정 2012.07.19 01:36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여름이 지난해에 비해 해수면 온도가 높아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균으로 20~37℃이 온도에서 증식이 빨라 여름철에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가장 크며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패류 구입 시에는 신속하게 냉장보관해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시켜야 한다.

어패류 조리 시에는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며, 조리 후에는 사용한 조리기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처리를 해 2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여름철에 어패류 섭취 시에는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85℃ 1분 이상)해 섭취해야 한다.

덧붙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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