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 실시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7.30 11:39 수정 2012.07.30 11:39

군, 12개 분야 350여 명 일자리 제공

이날 소양교육에서 경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황영중 팀장은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자살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황 팀장은 사례와 영상을 중심으로 노인인권, 학대, 자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노인 학대와 자살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개개인의 관심과 사랑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즘 노인의 정의를 만 65세 이상으로 규정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며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바탕으로 군세수를 증대해 노인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보호 등 노인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노인은 "노인 학대와 인권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고 앞으로도 이런 소양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푸른성주가꿈이사업' 등 총 12개 분야 350여 명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