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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가야산 야간등반 중 추락 40대 구조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09 09:27 수정 2012.08.09 09:28

단독 및 야간산행 시 주의

ⓒ 성주신문

지난 1일 새벽 4시 20분경 수륜면 가야산국립공원 해발 1천430m 상왕봉과 칠불봉 중간 지점에서 등산객 이모(포항시, 남, 46) 씨가 바위에서 실족해 7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주소방서 및 경북항공대 구조헬기에 의해 오전 8시경에 구조됐다.

이날 이 씨는 새벽 2시경 혼자 합천 방향에서 등산을 하던 중 정상 부근에서 발을 헛디뎌 바위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머리 열상과 손가락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가천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단독산행 및 야간단독산행은 자칫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등산객들에게 안전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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