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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새마을회, 행락질서 계도 활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23 09:47 수정 2012.08.23 09:47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 / 깨끗한 성주의 이미지 제고

ⓒ 성주신문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달 28일부터 4주 간에 걸쳐 가천면 법전삼거리에서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함께 휴가철 피서객들을 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락질서 계도활동은 내가 발생한 쓰레기는 내가 가져가는 아름다운 시민문화를 홍보, 소중한 자연환경을 깨끗이 보존하는 범국민적으로 전개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다.
이에 봉사자들은 길 안내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 부채배포 등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유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은 매년 휴가철마다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성주의 좋은 이미를 심어주고 청정 웰빙 성주의 자연을 보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석길수, 이정희)는 가천면 가천삼거리 야영장 및 야외수영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가천삼거리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10㎏ 마대 50여 포대에 걸친 쓰레기를 수거하고 퍼서객들에게 자연보호 및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협조했다.

석 회장은 "가천면에는 여름 휴가철 주말 이용객이 보통 500여 명에서 1천여 명에 이른다. 취사나 야영행위 금지는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까지 쓰레기 처리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도 500㎏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 또 자연환경을 위해서 가져온 쓰레기는 다시 되가져가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선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호경, 김희자)는 지난 17일 성주-대구 간 30번 국도에 위치한 간이정류장 10여 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이버스정류장에 불법으로 부착된 전단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깨끗한 성주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아울러 선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기적으로 매월 1회씩 국도변 버스정류장을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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