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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김항곤 군수, 노인대학 특강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8.29 09:15 수정 2012.08.29 09:15

군 발전 기여 당부

김항곤 군수는 지난 23일 군 노인회관에서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군수는 "올해도 참외 조수익이 4천억 원 정도 예상돼 작년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60만 평의 성주 1차, 2차 산업단지분양이 완공되면 인구증가 및 군 세수 증대를 통한 성주군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군정현안을 소개하고 "노년에 치매 없이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외롭지 않도록 주위에 친구를 잘 사귀고 만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성주군 발전을 위해서는 힘과 지혜가 모두가 필요한데 군수는 5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으겠으니 어르신들께서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조언을 많이 보태주셔야 성주군이 진정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역할 및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신동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은 "바쁜 군정업무 추진에도 특강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군수께 감사드린다"며 "성주군 발전을 위해 노인회원들도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군수가 군정업무와 노년의 삶에 대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강연해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군노인대학은 성주와 가야산을 소재로 한 지역문화교육, 통일안보교육 등 노년의 삶에 꼭 필요한 특강을 지난 7월 10일 개강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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