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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벽진면 긴급대책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30 11:25 수정 2012.08.30 11:26

비상연락망 구축 등 관리 / 배수로 점검 등 총력 기울여

벽진면(면장 오익창)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7~28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오 면장은 "농작물, 축대, 시설물, 산사태 등 재해위험지구 취약지역 사전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사전대비 및 신속한 피해복구 태세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보온덮개 및 각종 지장물들로 수로가 막혀 수해를 입는 곳이 없도록 하는 등 배수로 정비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벽진파출소 주관으로 열린 '면민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에서도 태풍대비 피해 최소화에 벽진면의 기관·단체장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면 직원들은 3개조로 나눠 수시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사전대비 점검 및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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