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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군청 하키팀 대통령배 준우승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30 11:27 수정 2012.08.30 11:27

성남시청팀과 결승전 / 하키 강호로 자리매김

성주군청 하키선수단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에 걸쳐 성주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에서 남대일반부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6일째 제주국제대학교를 상대로 경기시작 16분 만에 임경주 선수가 선취골을 시작으로 9대 2의 점수차로 1승을 거둔 후, 대회 마지막 날 성남시청 하키팀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는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해 패널티슛아웃(승부치기)에 돌입, 4대 3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성주군청 곽인수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항상 팀을 응원해주는 군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청 하키선수단은 2005년에 창단된 팀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선수들과 지도자를 배출해왔다. 지난 5월 제3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하키의 새로운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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