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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등학교 지역문화센터 개소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30 11:39 수정 2012.08.30 11:39

도서실·보건실 리모델링 / 지역문화 선도에 앞장서

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 29일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 자체 예산으로 도서실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보건실 현대화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도서실은 주5일 수업제 및 근무제 실시에 따른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학사융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자료 제공 및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학교도서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생활 영위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역문화센터화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실 환경을 전면 리모델링해 학교 보건실의 기능을 활성화하며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시설 및 기구의 확충으로 학생,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선미 학교운영위원장은 "올해 초 교실 바닥공사와 도색에 이어 이번에는 도서실과 보건실이 리모델링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건강을 살찌우고, 편안하고 안락한 보건실에 신체의 건강을 다지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도서실이 지역문화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학교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앞으로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학교가 지역의 문화센터로써 역할에 충실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동시에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앞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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