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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면 '찾아온 한여름 밤 음악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8.30 11:52 수정 2012.08.30 11:52

흥겨운 볼거리 제공 / 면민 화합의 장 마련

ⓒ 성주신문

초전면(면장 권도기)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5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여름 밤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성주문화예술회관의 주관으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함으로써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다.

공연은 TBC 고향싱싱별곡의 한기웅, 천단비의 진행으로, 색소포니스트 신유식과 가수 강세미, 임영아 출연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를 위해 광선전기 정재완 대표가 생수 400개, 송천건설 곽희수 대표가 빵 400개를 후원, 면에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부채 600점을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권 면장은 "그동안 교통 불편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갖지 못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전면이 문화생활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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