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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대 교직원촌 선남면에 들어선다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9.05 09:19 수정 2012.09.05 09:19

경북대와 업무협약 체결/연구시설 및 실습장 건립

ⓒ 성주신문

성주군(군수 김항곤)과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연구시설, 학생실습장, 교직원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대는 국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단지에 미래 융·복합 캠퍼스와 연계한 연구시설과 레저 및 스포츠 관련 학생실습장, 122세대 규모의 교직원촌을 성주군에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군유지를 활용해 연구시설 1만5천㎡, 학생실습 5만5천㎡, 교직원촌 122세대 19만3천㎡로 총 26만3천㎡를 조성할 계획으로 각각의 사업이 추진될 때마다 단계별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히 교직원촌 건립은 교수협의회 의견수렴 및 동의 절차를 거친 후 개발사업 조합을 구성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주군과 경북대는 제반여건 및 기반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경북대에서 추진 중인 연구시설과 학생실습장, 교직원촌 건립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날 김 군수는 "경북대학교와 업무협력을 통한 양해각서 체결을 발판삼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와 성주군, 테크노폴리스로 이어지는 등 3각 벨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성주군과 경북대 간의 인적·물적·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역동성 있는 지역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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