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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군 청사 주변 담장 정비 실시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9.12 09:22 수정 2012.09.12 09:22

조경 및 휴게시설 조성/주차면수 51면으로 축소

ⓒ 성주신문

군 청사 주변 담장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청사 담장을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조경시설로 군 청사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3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담장 정비사업은 청사 주변 담장을 제거하고 수위실을 철거한다. 또 전면 화단 정비와 경관석을 이설해 분수대, 벤치, 조경수 식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경관석 6개는 문화예술회관 후면 성산교차로 구간 내로 이전한다. 그리고 청사 정문을 철거하며, 바닥아스콘 포장 및 보행자 도로를 개설한다.

이로 인해 현재 72면인 주차면수가 51면으로 축소돼, 군의원을 비롯해 주민들은 주차면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현재 민원인을 위한 군 청사 내 주차장은 인근 상가 및 사무실에서 주차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실제 민원인들만 주차한다면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무원들은 청사 옆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이곳에 주차타원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공사는 이번 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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