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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칠 재경성주향우회장, 이종명 사무국장과 본사 방문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9.19 09:55 수정 2012.09.19 09:55

고향 성주에 대한 자부심 가져

ⓒ 성주신문

한상칠 재경성주향우회장이 지난 13일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5월 31일 제 17대 재경성주향우회장으로 취임한 한 회장은 다양한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경향우회의 발전과 더불어 고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본사를 찾았다.

이종명 사무국장과 함께 한 이날 한 회장은 최성고 본사 발행인과 자리에서 "선배 향우회원님들의 애향심과 리더십을 이어받아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로선배들을 초청해 협조를 구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읍면향우회장과 만남을 통해 협의회를 구성해 활성화를 시켰으며, 지난달에는 재경성주골프회원들과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 회장은 "성주신문을 통해 지역소식을 꼼꼼하게 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마치 고향 성주에 있는 느낌이다. 출향인들은 지역소식을 궁금해 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사 최성고 발행인은 "재경향우회는 물론 출향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성주인으로서의 자랑스러운 모습들을 지면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를 인해 많은 지역민들의 자긍심은 대단하다"고 소개하며 "지역신문에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끝으로 "오늘의 우리는 고향이 있기 때문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고향에 대한 자부심 만큼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출향인과 지역민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상호 교류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회장은 가천 창천 출신으로 가천초·중, 영남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전역한 후 삼성그룹에 근무했으며, 전 한국프로씨름협회 총재대행을 지냈으며, 현재 가천초·중학교 총동창회장, (주)H.S.C 회장과 혜화 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종명 사무국장은 1950년 월항면 장산리 출생으로, 육군대학 및 국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본부군수참모를 역임하고 중령으로 예편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보안위원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구방부장관, 대통령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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