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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세요"

최행좌 기자 입력 2012.09.27 10:01 수정 2012.09.27 10:01

New-start 프로그램 연수 / 학생·교사 간 신뢰감 형성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New-start 프로그램의 이해 및 활용 연수'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빠르게 변화는 21세기 세계 속에서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일선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오선명(김천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 정찬호(계명대학교 외래교수) 강사는 "교사 및 학교의 역할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금 지·정·의 또는 지·덕·체로 일컫는 전인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교사의 역할은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한 발 다가서고, 교사가 먼저 신뢰감을 형성하면 오고 싶은 학교,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참가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사 사이에 신뢰감 형성이 한 줄기 빛이 되듯,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이 꿈꾸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밝은 등불이 돼 주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성 교육장은 "지금의 학생들이 한 인간으로서 자아실현은 물론 미래사회를 주도할 사람다운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교사들이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안정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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