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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면 덕평리, 축산폐수 하천으로 흘러들어

이형동 기자 입력 2012.09.27 10:42 수정 2012.09.27 10:42

심한 악취 페수 5톤 유입

ⓒ 성주신문

지난 21일 오전 용암면 덕평리 돼지농장에서 축산폐수 약 5톤이 쏟아져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이번 사태는 태풍 '산바'로 인해 많은 비와 토사가 돈사를 덮쳐 축산폐수처리를 위한 저장조에 가득 차 농장 관계자가 축산폐수 처리를 위해 밸브를 열자 수압에 의해 축산폐수가 쏟아져 인근 하천으로 유입된 것이다.

마을 주민 김모 씨는 "심한 악취를 내뿜은 축산폐수가 흘러내렸다"며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농장측과 군청에 독촉했다.

농장측은 이날 축산폐수가 흘러내리자 즉각 차량을 이용해 하천에 고인 폐수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적 초치를 치하겠다"고 밝히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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