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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성주경찰서 수사과 김원일 경위가 성주서 최초 전문수사관으로 선발돼 지난 12일 전문수사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전문수사관 제도는 경찰청이 경찰수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강력, 지능, 과학, 사이버범죄 등 13개 세부인증분야를 두고 있다.
평가시험과 분야별 수사기법을 활용해 10~60건 이상의 근무실적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에 전문수사관으로 인증을 받은 김 경위는 1992년 경찰에 입문, 약 18년 간 수사 분야에서만 근무하면서 통화위조유통사범 등 중요사건을 해결한 베테랑 수사관으로 인정받아 전문수사관으로 선발됐다.
류 서장은 "전문수사관의 역량을 발휘해 법질서 수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수사의 질 향상과 공감 받는 수사 활동을 위해 전문수사관 배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