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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 선정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0.24 09:51 수정 2012.10.24 03:37

11월 1일 창간기념식에서 시상, 순금메달 및 평생구독권 수여

제8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 선정

11월 1일 창간기념식에서 시상, 순금메달 및 평생구독권 수여

제8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신동욱(남, 83) 전 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사회봉사 부에문 성문숙(여, 64)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산업경제 부분에 우영창(남, 71) 경농산업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심의위원회(회장 이창우)는 지난 16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회의를 열고 3개 부문별 서류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 같이 선정했다.


ⓒ 성주신문

교육문화 부분 신동욱 씨는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3년여에 걸쳐 향토문화 전승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으며 후원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재경성주향우회 고문으로 20여 년을 역임하면서 회원 간 단합을 통해 고향발전 및 지역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2~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상이군경회 경북도지부장 역임 시 참전용사 및 상이군경회원의 복지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신 수상자는 또 1967년 제7대 국회의원으로 재임 시 상이군경 자녀 무상교육비, 생활비 지원정책법 등을 발의, 입법화해 현재까지 그 법이 유지되고 있다.


ⓒ 성주신문

사회·봉사 부문 성문숙 씨는 현재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성주군태권도협회장, 지역발전혁신위원회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의 중임을 맡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혁신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공이 인정됐다.

그는 지역 내 태권도협회장으로서 태권도의 저변확대 및 지역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생활과 경제적인 희생을 감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가정과 그늘진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업경제 부분 우영창 씨는 1997년 6월 성산리 소재 성주농공단지에 8천300㎡ 규모의 현대식 필름생산 공장을 준공, 지역기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참외시설재배에 적합한 농업용 필름을 생산해 성주 관내는 물론 전국으로 공급한 공이 인정됐다.


ⓒ 성주신문

특히 성주지역에 적합한 하우스, 멀칭필름, 보온덮개자동개폐장치 등 특화된 농자재 개발에 적극 참여해 참외 수확량 증대는 물론 품질 고급화, 농가 노동력 감소 등 성주의 참외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전국 일간·주간신문 중 공정보도 및 윤리경영 우수모델을 선정함에 있어서 본사가 포함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올해로 8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펼치며 주위의 귀감이 되는 지역민은 물론 명망 있는 출향인사도 매년 포함됨으로써 본 상의 권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성주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상으로 순금메달(140만 원 상당)과 성주신문 평생구독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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