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성주지원센터(센터장 이재근, 이하 지원센터)는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한, 이하 선관위)와 지난 9월 성주군 관내 개·투표 장소에 대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관련 실태조사를 했다.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장애인 등 거동불편선거인의 선거권 행사보장을 위해 투표소 편의시설 일체의 점검과 투표하기에 적합한 장소인지 등의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점검은 한 명의 장애인 유권자라도 편하게 자신의 국민주권을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확고한 의지와 편의시설성주지원센터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선관위에서는 선거당일, 장애인 중 투표희망자에 이동지원서비스로 지원센터와 연계해 차량지원을 하고 있다. 희망자는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편의시설성주지원센터로 문의하해 신청하면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리프트장착차량은 보장구이용 그대로 탑승 가능해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문의: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933-3939, 성주군지원센터 931-5556, 5506 )
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투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조사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성주만큼은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장애인 투표율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