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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군 에너지 절감으로 녹색청사 구현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1.08 10:09 수정 2012.11.08 10:09

시설개선 및 절약운동 펼쳐

성주군이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추진을 통해 저탄소 녹색청사를 구현하고 있다.

군은 정부의 공공부분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운영에 관한 지침인 2007~2009년 3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평균대비 20% 절감 목표(2015년 까지)에 따라 지난해 목표인 5%를 초과한 7.21%를 절감해 보통교부세 4억2천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사무실 조명을 효율이 낮은 형광등에서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했으며, 화장실 감시센스 설치, 시스템냉난방기 설치, 최대수요전력 제어시스템 설치, 보일러의 정기적 세관 등 시설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으로 43.15 tCO₂ep(이산화탄소톤)을 감축(7.27% 절감, 2011년 목표 5%)했다.

올해의 경우에도 군은 때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하계피크효과기간(6월 1일부터 9월 21일)동안 전년대비 5%의 전기절약을 목표로 냉방온도 28℃로 제한, 피크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냉방기 가동중지, 에너지 절약형 간편근무복 착용 등으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에 동참한 결과 전력량을 전년도 대비 3만9천985㎾를 절감(9.87%)하는 성과를 거둬 4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올해도 지난해 수준 이상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동절기 난방온도를 18℃ 준수와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전력피트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온실가스 절감목표(9%)를 무단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올 한해 700여만 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과 도위일 과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었다"며 "동절기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숨어있는 전력을 찾아내고 고효율 전기기기 사용, 불필요한 등을 통해 녹색청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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