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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1.21 11:27 수정 2012.11.21 11:27

성주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기관 인증패와 3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

군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의 1차 운영관리실태 점검확인을 거쳐 상위그룹으로 선정돼 지난 9월과 10월 2차 환경부의 현장실시와 더불어 최종평가가 실시됐다.

점검항목은 하수도정책, 서비스, 운영 등 3개 분야 41개 항목으로 군은 전국 162개 시군 중 최고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군은 하루 4천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가천면 창천소규모하수처리장 등 6개소의 처리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말 독산, 용정소규모하수처리시설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에 있다.

군은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하수도사업를 신설했으며, 문산마을하수도정비사업 36억 원, 수륜 및 대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생활용수 및 하수도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 군민적으로 추진하는 클린 성주만들기에 발 맞춰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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