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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쌀값 23만 원 보상하라"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1.28 09:11 수정 2012.11.28 09:11

농민회 벼 적재 시위

ⓒ 성주신문

쌀값 보상을 촉구하는 벼 적재 시위가 군청 내 주차장에서 지난 22일 열렸다.

전국농민총연맹 성주군농민회(회장 백준현)가 지난 22일부터 쌀값 23만 원 보상, 한중FTA 중단 및 한미FTA 폐기, 국민기초식량 보장법 제정 및 식량지급률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벼 적재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시위는 농정대개혁 및 국가책임농정 실현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농민회 회원 10여 명은 22일 오후 군청 내 주차장에 올해 수확한 벼 450여포를 적재했다.

백 회장은 이날 "쌀이 근본이다. 개방농업정책으로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며 "우리 농민이 식량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농민회는 시위에 앞서 월항면 인포리 백천에서 쓰레기 줍기 운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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