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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면 화재피해주민 긴급복구 지원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1.28 09:53 수정 2012.11.28 09:53

용암면(면장 도재용)은 지난 21일 화재로 생계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의 주택을 찾아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용암면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19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2층 주택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화재 잔존물 제거 및 주변 환경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에 나선 문명리 김민창(32)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시름이 깊었는데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문명1리 주민도 이웃을 위해 나선 봉사자들에게 십시일반 간식과 점심을 제공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도 면장은 재해 발생에 따라 한걸음에 달려와 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군청 실과소 및 사업소에 담당지역을 지정해 해당지역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직원들이 앞장서 도움을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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