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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D-15 대선 열기 '후끈'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2.05 09:46 수정 2012.12.05 09:46

새누리당·민주통합당 사무소 개소/본격 선거전 돌입 지지 호소

ⓒ 성주신문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19일 실시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선거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27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28일 각각 대통령선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성주전통시장 입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새누리당 소속 도·군의원을 비롯해 고령과 칠곡군 도·군의원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가장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어떠한 정책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인물이 대통령으로 필요한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때"라며 "오는 12월 19일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분을 뽑는 것은 바로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 성주신문

주통합당 역시 지난달 28일 백산약국 3층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임수경 의원 의원과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선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임 의원은 정권교체를 역설하며 지지를 당부했고, 박수용 고령·성주·칠곡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성주군의 선거인 수는 3만9천112명(11월 25일 현재)으로 남자 1만9천786명, 여자 1만9천326명이고, 부재자 수는 1천514명(남 968명, 여 546명)으로 확인됐지만, 최종 선거인명부는 10일 확정되며, 부재자투표는 13일과 14일 실시된다.
군의 투표소는 총 18개소로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절차는 먼저 신분증을 제시, 서명인명부에 사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는다. 이어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투표용지에 하나의 후보자에 기표한 뒤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성주읍의 투표소는 성주초·중앙초·성주중·보건소이고 선남면은 선남초와 도원초, 용암면은 대동초와 용암중이다. 또 수륜면은 수륜초와 수륜중이며, 가천면은 (구)농협하나로마트, 금수면은 금수문화예술마을, 대가면은 농업인자치센터, 벽진면은 벽진초이다. 그리고 초전면은 초전초와 초전중이고 월항면은 월항초와 지방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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