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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선남면 동암리 주민 수해복구 온정 나눠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2.05 10:30 수정 2012.12.05 10:30

ⓒ 성주신문

선남면 동암리 마을(1이장 김상기, 2이장 이호석)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관내 식당에서 태풍 산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밤낮으로 수해복구에 나선 선남면사무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표시로 중식을 제공했다.

선남면 동암리 일대는 태풍으로 불어난 강물에 의해 제방둑이 무너져 비닐하우스 41ha와 주택 15가구가 침수돼 선남면에서 가장 피해가 컸다.

이날 중식을 제공한 주민들은 "수해 피해가 다른 지역에도 많이 발생했으나 면사무소 공무원들의 열성으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신속히 피해복구가 돼 내년 참외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계규 면장은 "내년 참외농사가 풍년이 돼 농가소득을 많이 올려 수해의 아픔을 하루빨리 기억에서 지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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