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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신나는 명예파출소장 체험

이형동 기자 입력 2012.12.05 10:39 수정 2012.12.05 10:39

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명예파출소장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지난달 28일에 중학교 재학생 4명이 초전파출소에서 파출소장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성주署의 명예파출소장제도는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이 현장에서 파출소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치안실정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과 경찰이 공감하는 협력치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10여명이 명예파출소장 체험을 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명예파출소장 체험을 한 초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4명은 초전파출소장으로 부터 관내 치안상황과 경찰장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순찰요원들과 함께 112순찰차량 체험을 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지역민들을 위해 24시간 불을 밝히며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경찰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친구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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