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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012년 수도사업자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1.08 17:08 수정 2013.01.10 05:08

맑은 수돗물 공급기관 인정 받아

성주군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취정수장 운영·관리 및 수질관리와 주민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구 5만 미만 군 단위에서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돼 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정수장별 수도사업자의 서비스와 경영개선에 동기를 유발코자 시행된 수도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체계를 구축코자 2011년 시범평가를 거쳐 2012년도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된 평가이다.

환경부는 전국 147개 수도사업자의 인구수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 개선노력 분야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유역 지방 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를 평가반으로 구성, 1차 평가하고 환경부에서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재검증·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평가 결과 성주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급수관 교체를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 상수 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은 이번 표창으로 성주군의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려는 성주군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상·하수도분야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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