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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해병전우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해병인의 밤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1.15 09:10 수정 2013.01.15 09:10

ⓒ 성주신문

팔각모에 빨간 명찰이 상징인 해병인이 모였다. 지난 4일 1993년 창설된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해병인의 밤 행사가 성주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와 도정태 의장, 박기진·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류상열 경찰서장, 장창현 경상북도 연합회장 등과 해병전우회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해수 기동대장의 헌장낭독에 이어 곽상동 사무차장의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이형숙 전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전우회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이었다"고 소회하며 "성주해병대전우회를 전국제일의 전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사명감으로 온몸을 던졌고, 전국제일의 자원봉사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정열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애 최고의 행복감을 갖게 해준 여러분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다시 평회원으로 돌아가 해병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대 노성진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형숙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관리를 비롯한 안전문화, 환경보호, 방범활동 등 대군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허도명 고문, 정상철 감사가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군청 건설안전과 김재국 과장과 이인식 담당이 감사패를, 황해수(성주읍) 씨가 자원봉사 유공으로 표창패를 수상했다. 특히 성주해병대전우회가 2012년 재난안전관리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서성교·지상구 운영위원과 곽상동 사무처장, 최월수·이호기·이경호 회원이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성주중 김대윤, 김영찬, 이정재, 채광한 학생이 2012년 해병대극기캠프 모범 훈련생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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