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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1석 3조 탄소포인트 참여 촉구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1.18 19:40 수정 2013.01.18 07:40

전기절약·포인트 적립·기후변화 방지

올해부터 각 가정에서 전기를 아낀 만 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탄소포인트제가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지구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202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전기 절약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이를 포인트로 적립·환산해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전기요금도 줄이고, 줄인 만 큼 현금으로 보상받으며, 지구환경도 살리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는다.

전기 절약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은, 이 전 2년간 전기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만큼 탄소포인트를 적립하는데, 5% 이상 감축 시 매 반기 1만 원, 10% 이상 감축 시 매 반기 2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군청 환경보호과(930-6196) 및 읍면사무소로 서면 신청, 인터넷(http//cpoint.or.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코드를 뽑거나 전기차단 스위치가 달린 콘센트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평소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거나 전기 기구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한계가 있지만 TV, 전자레인지 등의 코드를 뽑거나 전원을 차단하면 상당한 전기 소비량을 줄 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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