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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취학 아동, 입학 전까지 예방접종 마쳐야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1.21 18:22 수정 2013.01.21 06:22

오는 3월에 취학 예정인 아동은 입학 전 필수 예방 접종 4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취학 예정 아동이 맞아야 하는 백신은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혼합백신) 5차,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4차, MMR(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 2차, 일본뇌염 백신(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이다.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질병관리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2일부터 3개월 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받도록 학부모에게 권유한다는 계획이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때문에 학부모가 예전처럼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자녀와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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