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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월 말 군 조직개편··· 투자유치단 신설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1.22 09:25 수정 2013.01.22 09:25

산단 성공 추진 위해/정원 559명으로 확대/업무 효율성 극대화

성주군 주민생활지원과가 주민복지실로 개편되고, 산단 투자유치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시기구인 투자유지본부를 투자유치단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성주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에 이어 추진 중인 성주2 일반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 설치 및 인력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축소,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가치관 확립 등을 위해 단행하는 것으로 입법 예고를 거쳐 이르면 2월말 단행될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인해 현행 1실 12과 2직속 2사업소 1읍 9면에서 2실 11과 2직속 3사업소 1읍 9면으로 바뀌며, 현 정원 547명에서 559명으로 확대되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담당 이동이 단행된다.

지방공무원의 정원은 총액인건비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김 군수는 경북도와 행안부를 직접 방문해 2차 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필요인력 증원을 강력히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수 총무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사적체가 해소된다”며 “5급 사무관 1명을 포함해 15여 명의 승진요인이 발생됨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주민복지실은 현행 6개 담당에서 여성아동 담당이 새마을개발과에서 명칭변경 되는 새마을청소년과로 이관돼 5개 담당으로 개편되고, 서비스연계 담당이 희망복지 담당으로 변경되며, 새마을청소년과는 여성아동과 청소년 담당이 늘아나고 식품위생이 경제교통과로 이관된다.

투자유치본부에 투자유치와 공단조성, 지역경제과에서 이관된 기업지원 등 3개 담당으로 확대개편 된다.
지역경제과에서 명칭이 변경된 경제교통과는 교통행정과 식품공중위생 담당을 이관받게 된다.

도시행정과는 도시건축과로 변경되면서 건축관리가 분할돼 건축지도 담당이, 산림축산과는 산림과에서 변경되고 농정과로부터 축산방역담당을 이관 받는다.

또한 건설안전과는 건설방재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재난민방위 담당이 폐지되고 대신 총무과 총무담당이 업무를 흡수한다. 그리고 건설방재과의 농업기반이 농촌개발로, 복구지원이 하천 담당으로 변경되며, 상하수도사업소의 관리담당이 수도행정으로 변경으로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농기계지원 담당이 신설된다.

총무과 이언길 행정담당은 “1·2차 산단의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부서이동과 명칭변경을 한다”며 “유사중복기구 및 행정수요 감소분야 통폐합하고, 기능쇠퇴분야 폐지 및 유사업무 통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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