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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지원한 보온 키트(150만 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했다.
동절기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으로 시행된 키트 전달은 지난 12월 경상북도 내 11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경상북도노인전문기관의 통합사례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통해 지원 약속한 것이다.
동계보온 키트는 극세사 이불, 겨울점퍼, 기모내의, 수면양말, 가죽장갑, 목도리로 1세트 당 15만 원 상당이며 가구당 1세트씩 지급됐다.
이 모(선남면) 어르신은 "따뜻한 점퍼가 너무 마음에 들고 보들보들한 극세사 이불을 덮고 오래 오래 살아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노인 보호, 치료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은 전화(1577-138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