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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구지검서부지청 설 위문 방문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01 09:07 수정 2013.02.01 09:07

가정위탁세대·다문화가정

ⓒ 성주신문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가정위탁세대 등 5세대를 방문해 위문품 및 위문금(세대별 40여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위원회 김종국 실장은 가정위탁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방문하기 전에는 사춘기 시기인 아동의 마음이 다칠까 하는 염려에 걱정도 했지만, 아버지가 사망하고 스리랑카가 고향인 엄마가 일 나간 후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관할하는 5개 지자체(성주·고령·달성군, 대구 서구·달서구)에 거주하는 가정위탁아동과 다문화가정을 선정, 매년 설과 추석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격려하는 등 일일 부모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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