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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용암면 환경심사의원회 간담회 개최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04 09:21 수정 2013.02.04 09:21

ⓒ 성주신문

용암면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면사무소에서 환경지도자, 지역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환경심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심사위원회는 농업분야 각종 보조사업 선정 시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 지원함으로써 깨끗한 들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농장 주변에 영농적치물, 무단 점유행위 등이 있는 농가는 보조 사업에서 제외해 클린성주 만들기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면은 7월부터 시행되는 보조사업자 선정 시 농가에서 보조 사업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종 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배경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단지 배부와 환경정비활동을 병행해 농장 주변을 일제 정리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마을별 영농폐비닐, 폐부직포, 농약빈병 수거를 위해 공동 집하장 지정과 월 1회 ‘클린용암의 날’을 운영,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해 영농폐기물과 묵은 쓰레기를 처리키로 했다.

도재용 용암면장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가 합심해 환경정비활동을 전개, 깨끗한 들판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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