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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여농, 떡국 떡 전달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06 09:32 수정 2013.02.07 09:32

ⓒ 성주신문

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허정자, 이하 한여농)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4일과 6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떡국 떡 2가마(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여농은 지난 4일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의 노인돌보미의 추천을 받아 관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떡국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6일에는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를 찾아 150여명의 노인에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한여농은 농업경영인 부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1년 10월 창단돼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경로당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선 회원과 지역농업인 최찬우, 한민석 씨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시작 단계라 지원이 미비하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는 성주군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생활 교육 등 독거노인에 대한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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